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앙겔라 메르겔 독일총리가 한 말이 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도 된다. 그러나 멀리 가고 싶다면 함께 가야 한다."
가슴에 와 닫기는 한데 무슨 뜻일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두가지를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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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공이란?
모든 사람들은 성공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성공이란 단어가
갖는 의미중에 한 가지를 빼먹는다. 사람들이 성공이라고 생각하면 돈, 행복한
가정, 개인의 만족, 명예, 권력등을 꼽는다. 그런데 이것을 얼마간 지속 시켜야
하는 지는 생각 안한다. 그냥 한번 돈 많이 벌었으면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이해하기 쉽게 인간의 평균 수명을 100년이고 돈을 성공의 요인이라고 가정하자.
35세에 사업에 성공해서 돈을 100억 벌었다면 성공한 것일까. 평생 풍족하게 살
돈은 해결됬다, 하지만 3년후에 사업이 기울어 쫄딱 망했고 그 결과 반지하 월세방에
살면서 쌀 떨어질 걱정을 하고 있다면... 인생은 모르는 거니까...ㅎㅎㅎ
성공은 주식으로 치면 우량주나 블루칩의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생활을 그만 두는 시점인 65세쯤에 뒤돌아 보았을 때 그 실적이
우수한 것이 성공이다. 한 순간에 폭등하고 폭락하는 주식은 결코 성공이 아니다.
2. 진리 or 현명한 선택이란?
진리는 변하기 마련이고 아무리 현명한 선택을 해도 문제점은 있다.
(이 말에 대하여 이해가 안간다면 본인의 블로그중 "카네기 인간관계론" 편을 읽어
보길 권한다.)
예를 들어보면
요즘 새로운 아이템인 블로그 마케팅 회사에 내가 입사했다고 가정하자.
나는 입사하자 마자 무서운 열정을 보이며 뛰어난 영업전략을 구축하고 이것이
성공하여 사회의 마케팅 페러다임이 변하면서 내가 입사한 회사는 언론에
회자되면서 성공한 기업을 꼽히게 되었다. 나는 훌륭한 인재로 인정받고
성과급도 받을 것이다. 소위 작은 성공을 거두었다.
그런데 6개월 후
이러한 성공을 지켜보던 대기업이나 펀드자본이 블로그 마케팅 시장에 막대한 자본을
무기로 뛰어들어 우리 회사는 문을 닫았다. 나는 이제 실업자다.
그리고 나는 1개월 후 구글로부터 입사 제의를 받아 구글에 입사하였고 기존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으면서 경력을 쌓아 가게 되었다.
조금 과장되긴 하지만 이러한 식으로 우여곡절이 계속되는 것은 누구나 경험하는
인생이다. 어떤 선택을 해도 문제점은 있고 우리는 이것을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따라서 선택에 있어서 정답이란 없다. 다만 선택에 따라서 발생하는 문제점만
달라질 뿐이며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계속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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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가고 싶다. *
우리가 아무리 현명하게 선택을 하더라도 그것은 문제점을 안고 있고 그 문제점은
우리에게 들이 닥칠 것이다. 이것을 지속적으로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면
함께 해결하는 사람들보다 경쟁력에서 뒤지게 된다.
우리가 우리 인생을 평가하는 시점이 아무리 빨라도 65세라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나에게 돌아올 몫이 적어진다고 해도 함께 가야 더 높은
곳에 도달 할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함께 가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러나 이것을 실행한다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여기 까지는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문제는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외면하고 바꾸려 하지 않는다. 또는 외관상은
바꾸었다고 말하지만 본질은 바뀌지 않은 경우를 여러번 경험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무지하게 심각하다. 인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힘든 일이지만 꼭 바꾸어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