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 대화에서 나는 질문을 사용한다. 그러나 아무 생각없이 그냥 나오는데로 하거나
정말 궁금한 것이 있을 때 사용했다.
그리고 날카로운 질문으로 인해 찔끔해본 경험도 물론 있다.
나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방법이 질문이라는 것을 모른채 사용한다.
이 책은 질문의 본질적인 기능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나는 질문이라는 것을 소재로 책을 쓸 정도로 세밀하게 관찰할 자신은 없다.
저자의 놀라운 관찰력에 놀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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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7가지 힘중에 특히 나의 주목을 끈 것은
일곱번째 힘 : 질문에 답하면 스스로 설득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그 설명중에 든 예를 하나 들어 보면(169p)
예)
한번은 대형 중개 회사의 간부인 조 빌링스라는 사람이 찾아왔다.
그는 나에게 관리자들을 위한 교육 과정을 의뢰했다. 우리는 2주일
후에 그의 사무실에서 다시 만나 계약서에 서명하기로 하고 그 때
교육 과정을 준비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의 사무실에 찾아갔을 때 빌링스는 내게 그 교육 과정을
실시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나는 실망스러웠다. 그리고 제일
먼저 머리에 떠오른 생각은 다시 생각해 보라고 그를 설득해야
겠다는 것이었다. 나는 그에게 한 가지 질문을 했다. "빌링스 씨,
당신은 우리의 교육과정에 무척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2주일
전에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하고 싶었나요?" 빌링스는 이런저런
이유를 말하다가 자신의 계획이 여전히 타당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의 열정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는 계속해서 관리자들을 교육
시켜서 팀의 능률과 실적을 향상 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이야기했다.
내가 다시 말할 필요도 없었다. 5분 후에 그가 말했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계약서에 서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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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들거나 반항하는 느낌도 들지 않고 집요한 잡상인의 냄새도 나지 않고
부정적인 생각이 전혀 들지 않게 상대방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아주 맘에 쏙드는 질문이다.
"도로시 리즈"씨 한 수 배웠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다.
책에서 인용된 예중에는 가식적이거나 형식적이라는 느낌이 농후한 것들이
많다. 그래서 읽다 보면 실망도 하지만 질문의 힘에 대한 본질을 알게 된다는
기쁨에 이내 묻히고 만다.
읽고 나서 질문의 힘을 몇 번 써먹었다. 신기한 초능력을 배운 느낌이다...ㅎㅎ
어른들 앞에서는 억울해도 말 대꾸를 할 수 없는 것이 우리나라 실정이다.
그래서 마치 어린애들처럼 질문을 했다. 내가 버릇없다고 느끼는 어른들은
없었다. 그리고 어른들은 나에게 요구했던 일을 철회했다.
(여기서 말하는 어른이란 70세이상의 노인을 말한다. )
몇 년 전에 보험회사에 가서 교육만 받아 본 적이 있다.
영업 방법을 가르쳐 주는 사람은 주로 질문을 자유자재로 사용했다.
질문을 계속 하는 사람이 주도권을 쥔다고 가르쳐 주었다.
그러면서 질문을 하는 것을 시범을 보여주었다.
나는 그때 무슨 질문을 하는지 부지런히 필기를 해서 외웠다.
정말 유용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방법의 학습은 응용이 되지 않는다.
본질을 이해해야 어떤 상황에서든 응용이 되고 유용한 지식이 된다.
간만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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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7가지 힘
1.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2. 질문은 생각을 자극한다.
3. 질문을 하면 정보를 얻는다.
4. 질문을 하면 통제가 된다.
5. 질문은 마음을 열게 한다.
6. 질문은 귀를 기울이게 한다.
7. 질문에 답하면 스스로 설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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